운동화를 구하러 롯데백에 다녀왔어요.르꼬끄에서 제가 산 운동화를 신어보고 리스트업 해놨어요.또 도깨비 다발 타이거에 방문해서 신어봤는데 가격은 14만원인데 르꼬끄보다 착용감이 좋은지 몰라서 다른 브랜드를 찾아봤어요.코닥에서도 스니커즈 냈는데 컬러 한정되어 있어서 탈락 데상트도 고민했는데 뒤에 혀가 없고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탈락.결국 처음 본 르꼬끄에서 운동화를 샀어요.나이가 들수록 다리가 편해지는 게 제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배가 고파서 롯데백의 가장 좋아하는 맛집인 짬뽕당에 들른 얼큰쫄면과 만둣국 구천원. 후추를 잔뜩 뿌리고 간장, 소금을 넣으면 아주 맛있습니다.만둣집이라 얇은 껍질에 속이 꽉 찬 만두가 맛있어서 자주 방문합니다.그리고 스벅에 와서 쿨라임 피지오를 1+1 주문하고 오픈식을 해보겠습니다.두구두구 시작 직전!짜잔! 심플한 스니커즈입니다.회사용 슬랙스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예쁜 화이트 베이스 색상에 로고가 포인트로 된 것으로 샀어요.제가 구입한 것은 합성피혁 119,000원짜리 제품인데요.(과장 보태서) 안 신은 것처럼 가볍고 뒤에 혀가 있는 게 마음에 들어요!신발 신을 때 발이 잘 안 들어가면 구둣주걱이나 뒷혀가 필요하잖아요~?데상트의 구두 때문에 고민하던 중 르꼬끄 씨의 결정적인 이유는 그 발뒤꿈치의 혀 부분 차이 때문이었습니다오염에 강한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점원의 언니에게 노란색이 되는 것일까요?라고 물었더니 천이 아니라 그게 아니라고 해서 마음에 들어요!(아, 소가죽이 편하다고 해서 둘다 신어보고 고민했는데 저는 합피가 가볍고 발이 편했어요.)특이하게도 합피는 240 사이즈이고 소가죽은 발 사이즈 245 사이즈가 딱 맞았습니다.원래 진열대에 가격 99,000원이라고 붙어있었는데 계산할 때 119,000원이라고 합니다. 알아보니까 태그를 잘못 달았더라고요. 그래서 죄송하다며 양말 2개를 주셨어요. 헤헤배터리 5%라고 화면이 자동으로 어둡게 설정되네요주말에 쇼핑한 후기를 급하게 정리합니다.주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 맞나요…?나는 아직 쉬려고 다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