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시장 게포장 빨강대게수산&게싸면 기다림의 맛

입소문이 싼 구 영접 속초 중앙시장 대게

입소문이 싼 구 영접 속초 중앙시장 대게

오전부터 명소를 돌며 구경하고 있었는데 저녁에는 속초 중앙시장으로 대게를 포장하러 갔어요. 제대로 된 맛을 느끼려면 바다 경치를 보면서 먹어야 하는데 그런 곳은 또 비싸니까… 좀 가성비 좋은 곳을 찾다가 속초의 붉은 대게 수산 & 게사닥이라는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2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2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 위치 :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2 영업시간 : 8시~24시

속초 중앙시장은 갈 때마다 명칭이 달라요. 그 중에서도 게나 회를 먹기 위해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라고 적힌 이 입구를 지나야 합니다. 나는 주말에 가면 길거리마다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위에는 각 가게마다 넘버와 함께 상호명이 적혀 있습니다. 어디가 어디야? 그러나 이내 양쪽으로 풍기는 맛있는 냄새와 비주얼에 홀린 듯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대기열위에는 각 가게마다 넘버와 함께 상호명이 적혀 있습니다. 어디가 어디야? 그러나 이내 양쪽으로 풍기는 맛있는 냄새와 비주얼에 홀린 듯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대기열이날 목적지인 게사다구는 골목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름처럼 대게 시세가 싸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미 안쪽까지 줄을 서 있었습니다.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른 채 우선 맨 뒤에 가만히 서 있었어요. 그런데 왜 그래. 생각보다 줄이 빨리 빠지는거 아닌가요?보니까 이 줄은 주문하는 순서고 포장하기까지는 찌는 시간 포함해서 약 1시간 걸렸어요.배가 고팠던 우리는 순간 포기할까 고민하다가 수족관에 가득 찬 게를 보니 여기까지 온 걸 먹어보기로 했어요. 포장 방법속초 대게를 포장하기 위해서는 우선 순서가 오면 앞에 나와 있는 금액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눈앞에 살아있는 것을 잡고 무게를 재자마자 살이 찌세요.그 후 본인 이름이 적힌 영수증을 받고 정확히 1시간 뒤에 찾으러 오면 된다고 합니다.애매하게 1시간도 안 돼서 온 사람들은 한쪽에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일찍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하면 50분 후에 가면 됩니다. 대게 시세당시 시가는 홍게 한 마리에 39000원~52000원, 대게는 1kg에 42000원~35000원이었습니다. 여기 킹크랩은 kg당 72000원이었어요.보통 가게에서 먹으면 기본 10만원 이상인 것 같은데 속초 중앙시장에서는 대게가 5만원 안팎이어서 확실히 인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속초붉은대게수산&게사다구의 대게는 A와 B로 나누어져 있는데, A가 다리가 달려 있어 더욱 알찬 아이입니다. 그만큼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요.팁을 알려드리면 수요일은 A를 80%, B를 70%에 먹을 수 있어요. 또한 살아있지 않은 게를 쪄갈 수도 있는데, 이것도 꽤 합리적입니다.우리는 주말에 가서 할인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 끝에 이왕 먹을 거면 A를 두 마리 주문했대요. 여기에 게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게 등딱지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가격은 2000원아래에는 팩인 것도 있습니다만, 홍게 3마리에 15000원 하고 있었습니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먹을 것이 없어보여서 재미없었네요.게 싼 구 안에는 테이블도 있었지만, 여기서 대기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맛보고 괜찮으시면 시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그렇게 속초 중앙시장을 구경하고 시간이 되어 대게를 포장하러 갔습니다. 찐 게는 팩에 들어가서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어요. 위에 이름 적혀있으니 사장님께 영수증 보여드리고 가져가시면 됩니다. 너희들이 게 맛을 아는구나숙소에 돌아오자마자 테이블 세팅 완료! 돌아오는 길에 같이 마실 콜라 맥주 소주도 한 병씩 샀어요.숙소에 돌아오자마자 테이블 세팅 완료! 돌아오는 길에 같이 마실 콜라 맥주 소주도 한 병씩 샀어요.여기는 찌는 동시에 먹기 좋게 손질을 해줬어요. 양쪽으로 껍질을 벗기자마자 통통한 게살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첫 입은 그냥 앙!살아있는 대게를 쪄서 그런지 신선함이 느껴졌어요. 그 후에 같이 온 소스에 찍어 먹어봤는데 색다른 맛이라 감칠맛이 나더라고요.반면 다리는 먹기 힘들었어요. 이때 대게를 간단하게 먹는 방법! 뾰족한 껍질을 이용해서 살을 파내면 된대요. 그러면 얼른 먹기 좋게 빼요.한참 먹고 게딱지도 한 입 해줬어요. 게만 먹는 것도 맛있었지만 역시 내장에 비빔볶음밥이 들어가니 배가 부를 것 같았어요. 고소한 맛이 주로 났어요.나머지 살은 라면에 넣어 먹었는데 국물이 시원했어요. 다시 보니 또 먹고 싶네요.여기에 게살까지 얹으면 소주가 술술 넘어간… 이날 한 4병 정도 뜯은 것 같아요.여기에 게살까지 얹으면 소주가 술술 넘어간… 이날 한 4병 정도 뜯은 것 같아요.이번에는 속초 중앙시장에서 대게를 싸서 먹은 소감을 적어봤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붉은 대게 수산&게사다구는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맛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신선함이 살아있어서 놀랐습니다. 덕분에 저녁 식사를 알차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시장에서 먹은 다른 음식들을 적어볼게요. 감사합니다。또 다른 속초 맛집3대 속초물회 맛집 봉포모구리집 바다뷰를 보며 등대해수욕장 인근 바다뷰가 좋은 곳 속초물회맛집 봉포모구리집 속초로 향한 첫날. 고속터미널에서 가까워… m.blog.naver.com3대 속초물회 맛집 봉포모구리집 바다뷰를 보며 등대해수욕장 인근 바다뷰가 좋은 곳 속초물회맛집 봉포모구리집 속초로 향한 첫날. 고속터미널에서 가까워… m.blog.naver.com3대 속초물회 맛집 봉포모구리집 바다뷰를 보며 등대해수욕장 인근 바다뷰가 좋은 곳 속초물회맛집 봉포모구리집 속초로 향한 첫날. 고속터미널에서 가까워… m.blog.naver.com